유럽지역을 중심으로 석회암 동굴 내에 오랜시기동안 다양한 동굴벽화들이 발견되었음
이러한 동굴벽화들은 대부분 동물을 형상화한 정밀묘사나 추상적인 형태로 그려져 왔으며,
목탄이나 광물을 이용하여 채색하기도 하였다.
말의 근육이나 여러 동물들의 특징적인 부분들을 묘사하는가 하면(코뿔소의 뿔이나 표범의 무늬 등), 후기구석기시시대 사람들의 사냥장면이나 동물간의 교미 장면 등 다양한 상황들을 묘사한 벽화들도 있다.
이것은 어두운 동굴내부 깊숙한 곳에 들어가 주술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며 사냥의 성공기원이나 학습을 위한 공간, 성인식과 관련되 공간의 증거로 고고학자들은 추정하고 있다.
출처 : 울산암각화박물관 2011년 특별기획전 "구석기 미술의 신비로움" 전시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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