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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샵(PLas Shop)

# K-2-1 삼국시대 봉인목간 만들기 체험 세트

by 한국고고학콘텐츠연구원(플라스캠프) 2016. 9. 19.

 

<기획 상품 종료>

 

본 상품은 체험콘텐츠 제작의뢰를 받아 개발된 제품으로

플라스캠프에서 정식으로 판매하는 교구가 아닙니다.

최소주문량은 10세트 100개이며 지자체의 축제나 행사에서 주로 사용됩니다.

제작공정이 까다롭기 때문에 주문전 반드시 체험연령 및 체험환경,

납품일자 등 상담바랍니다.


# K-2-1 삼국시대(백제) 봉인목간 만들기 체험 세트

 

 

삼국시대 봉인목간을 제작체험할 수 있는 교구입니다.

이 교구는 전연령이 체험할 수 있습니다.

 

 

10세트 (100개, 100인 제작체험용)

판매가 140만원 (10세트 기준)


 

견적서 및 주문서 바로가기


 

플라스캠프에서 판매중인 모든 상품들은

선사시대 및 역사시대 고고학 전문체험 교구입니다.

모두 주문제작 상품이며 주문 수량에 따라 기본 2주 정도의 제작기간이

소요됩니다. 선주문이 있을 경우 2주 이상 소요될 수 있습니다.

 

<제품구성>

화선지 A4 사이즈 3장, 붓, 목간1쌍, 먹물통 5cc,

먹물접시, 봉인용 도장, 노끈, 점토(20g)

 

봉인목간으로 사용될 목간 한쌍입니다.

 

목간의 요철모양이 서로 달라 1매로 포개질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유적에서 발굴되는 실제목간과 동일한 형태와 크기입니다.

 

 

목간엔 글씨를 쓸수 있는 도구들입니다.

 

목간을 봉인할 수 있는 점토 도장입니다.

"봉니封泥 "라고 합니다.

봉니는 목간이나 죽간에 사용되었으며 보안을 유지하기 위한

 중요한 인증수단으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봉니도장(점토)이 유물로 확실하게

발견된 적은 없고 북한 평안남도 대동강 일원에서 확인된 바 있습니다.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봉인(봉함)목간을 이해하고자

패키지 구성에 포함되었습니다.

 

목간에 먹글씨를 쓰면 수정이 어렵습니다.

먼저 화선지에 글씨 연습을 하고 목간에 비밀글을 쓸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화선지에 글을 쓴 다음 목간사이에 접어서 끼워넣어 봉인할 수도 있습니다.

 

목간에 바로 글을 쓸수도 있지만 화선지에

글을 써 사진처럼 접어서 봉인할 수 있습니다.

 

 

목간을 봉인하는 과정입니다.

한쪽 목간 구멍에 동봉된 노끈을 끼워 넣은 후 7~8회정도

목간에 감아 다른 한쪽 구멍으로 빼내어 줍니다.

노끈이 빠져나오는 방향은 같은 면쪽에 있는 구멍으로 빼내어 줍니다.

 

 

노끈 끝이 퍼져 있을 경우 손가락으로 한번 비벼서 말아주면

다시 꼬아지면서 목간구멍을 쉽게 통과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목간 구멍에 노끈이 빠져나온 후 한번 매듭을 지어줍니다.

 

 

목간을 뒤집어 반대방향으로 한번 더 매듭을 단단히 지어줍니다.

 

두번 매듭을 지은 모습

 

 

봉니도장을 찍을 차례입니다.

 

 

동봉된 점토를 손바닥을 이용하여 경단모양으로 둥글게 만들어줍니다.

 

 

매듭부위에 올려놓은 후 손바닥을 이용하여 편평하게 지긋이 눌러줍니다.

 

 

매듭부분에 점토를 눌렀을 때 점토에 찍히는 매듭모양입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연출한 사진입니다.

매듭 위에 누른 점토를 들어올려서 볼 필요는 없습니다.

점토를 잘못 눌러 봉니 중앙에 매듭자국이 위치 하지 않을 경우

들어올려 작업을 다시 할 수 있습니다.

 

 

 

 

봉니도장을 찍는 모습입니다.

 

 

<봉니도장 찍는 다른 모습>

매듭 위에 점토를 누를 경우 이동하는 과정에 완전히 마르지 않는 봉니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경단형태로 점토를 두개를 만들어서 점토를 밑에 먼저 받친 후

편평하게 눌러준 다음 매듭을 짓습니다.

 

 

그 위에 점토를 포개서 올려놓은 후 편평하게 눌러 줍니다.

 

 

 

 

 

 

점토도장을 찍어 봉인을 완료한 사진입니다.

 

 

점토도장은 완전히 건조하는데 하루 이상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도장에 쓰인 글씨는 전서체로 "봉인封印" 이라고 쓰여져 있습니다.

 

실제 이러한 도장이 유물로 확인된 적은 없습니다.

체험의 이해를 돕기 위해 플라스캠프에서 자체적으로 제작한 봉인도장입니다.

 

봉인이 된 목간은 봉니도장을 뜯어내지 않고는 누구도 볼 수 없습니다.

 

 

 

 

<완전히 건조가 된 봉인목간>

자신 또는 타인에게 비밀편지나 소원편지를 써 오랜기간 동안 봉인해 놓은 후 몇 달, 몇 년후에 뜯어 볼 수 있도록 목간에 봉인해제 날짜 등을 써 놓으면

더욱 의미 있는 체험교육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