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1 신석기시대 가락바퀴 체험 세트
(10개 한세트, 10명 체험분)
이 상품은 고고학 유적에서 발굴되는 유물을 기반으로 제작된 고고학 전문 체험교구입니다. 가락바퀴 유물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사용기술을 보유한 기관에 한해서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별도의 설명서를 동봉하지 않으며 본 상품에 대한 사용설명서(체험과정)는 홈페이지에 게시된 내용들을 반드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낱개로 판매하지 않으며 벌크포장되어 묶음배송됩니다.
제품개선을 위해 꾸준히 개발하고 있기 때문에 제품외형이 다를 수 있습니다.
1세트 (10개, 10인 제작체험용)
판매가 18만원 (1세트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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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품>
1세트(10인용)
가락바퀴(10개), 천연삼줄기(건조물, 약10~15g 내외 10개), 밀납(5g, 10개),
실감개 및 흡수지(10개)
선사시대 방적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제작체험세트입니다.
체험시간은 약 30분~1시간 정도이며 초등학교 5학년 이상부터 가능합니다.
본 상품은 플라스캠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상품 중의 하나입니다.
선사시대 가락바퀴를 활용하여 천연끈을 제작 체험할 수 있습니다.
가락바퀴는 신석기시대부터 등장하여 현재에 이르기까지
가장 오랜기간 사용되어온 인류의 중요한 발명품 중에 하나입니다.
방적기술은 곧 방직기술로 발전하게 되며 인류는 옷감이나
각종 도구(그물 등)들을 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체험객 1명당 지급되는 1개 구성품입니다.>
1세트 구매시 각각의 구성품 별로 10개씩 발송되어 10인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체험완료 후 상기의 구성품들을 체험객들에게 기념으로 제공할 수 있습니다.
포장방식은 재고현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체험행사를 원하신다면
체험객들에게 완성한 노끈을 감은 실감개만 제공해주시고
차후 삼줄기(D-1-1)와 실감개(D-1-2)만 추가 구입하시면 됩니다.
이 제품은 처음 제공되는 끈재료(삼줄기)가 소진된 이후에는 삼줄기를 추가로 구입하시거나 별도로 양털이나 목화솜 등을 구입하여 반복적으로 제작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락바퀴는 석재처럼 단단한 초경석고로
성형한 후 수작업으로 도색한 제품입니다.
가락바퀴는 체험과정에서 떨어뜨려 깨지거나
나무대에서 빠질 수 있습니다.
가락바퀴와 함께 동봉되는 실감개와 밀납, 흡수지 입니다. 실감개는 초기철기시대 광주 신창동 유적에서 출토된 목재유물을 모델로 하여 제작되었습니다.
실감개는 제작되는 실의 두께에 따라 다르지만 50m 이상 감을 수 있습니다.
위의 품목은 1회 행사시 소모되는 품목이며 추가 구입이 가능합니다.
추가구입가능 품목(건조 삼줄기, 실감개+흡수지+밀납)
가락바퀴와 전시대의 모습입니다.
가락바퀴 전시대를 활용하면 체험 전 후 세워서 보관하거나
체험객들에게 제공될 경우 의미있는 기념품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상기의 가락바퀴 전시대는 체험현장 상황이나 물품보관 환경에 따라
불필요한 경우가 있기 때문에 전시대 요청시 동봉해드리는 품목입니다.
전시대는 물품가액에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가락바퀴를 실수로 떨어트렸을 때 빠지거나
파손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보강목이 덪대어져 있습니다.
가락바퀴는 사용환경에 따라 오랜기간 사용할 수 있지만
바닥에 자주 떨어뜨리면 쉽게 파손됩니다.
깨진 가락바퀴는 순간접착제로 부착하여 재사용 할 수는 있습니다.
건조된 삼줄기(10~15g 내외) 입니다.
삼줄기는 1회 행사시 소모되는 품목입니다.
삼 특유의 냄새(풀냄새 및 한약냄새)가 나지만 거북스럽지는 않습니다.
약 10~15g 분량(1인용)으로 체험행사에 사용하기에 충분한 양이며
천연줄기를 수작업으로 포장하기 때문에 수량이나 중량이 일정하지 않습니다.
굵은 줄기 2가닥이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으며 가는 줄기 여러가락이 포장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숙련도에 따라 30m 이상의 끈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체험행사는 대부분의 사용연령이 어리거나 초심자가 많기 때문에
10m 내외의 끈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체험시작 전 종이그릇에 물을 담을 수 있는 물과 물을 버릴 통을 미리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동봉되어 있는 종이그릇에 반정도의 물을 담습니다.
삼줄기가 있는 지퍼백을 열어 종이그릇의 물을 안에 부어 넣습니다.
물을 부은 후 지퍼백 내의 공기를 빼낸 후 닫습니다.
봉지에 물을 부은 후 마른 삼줄기가 물기를 골고루 흡수 할 수 있도록
지퍼백을 30초 정도 주물러 줍니다.
지퍼백을 열어 다시 종이그릇에 물을 부어서 버립니다.
지퍼백에 담긴 체로 삼줄기를 쥐어 짜내면서 최대한 물기를 빼냅니다.
삼줄기에서 우러나온 물입니다.
물은 한곳으로 모아 버릴 수 있도록 합니다.
흡수지를 넓게 펴서 물기를 짜낸 삼줄기를 올려놓습니다.
삼줄기를 흡수지에 말아놓습니다.
흡수지에 말린 삼줄기를 최대한 쥐어짜면서 물기를 빼내도록 합니다.
물기를 짜낸 삼줄기 모습입니다.
물기를 짜낸 삼줄기를 조심스럽게 펴놓습니다.
삼줄기의 끝부분입니다.
보통 이 부분을 기준으로 "삼째기" 작업이 시작됩니다.
삼줄기 가닥은 길이가 모두 다릅니다. 대략 100~200cm 정도 됩니다.
이제 한가닥의 굵은 삼줄기를 여러가닥으로 쪼개는 작업이 필요합니다(삼째기).
삼째기 작업은 가락바퀴체험에서 중요한 과정 중의 하나입니다.
삼째는 두께(너비)에 따라 생산할 수 있는 실의 두께와 길이가 달라지게 됩니다.
체험대상 대부분이 초심자이기 때문에 한가닥의 삼줄기를 째는 기준 작업은
쇠젓가락의 너비(3~4mm)만큼 쨀 수 있도록 합니다.
숙련자의 경우 너비 1mm 단위로 삼째기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한개의 삼줄기를 2개의 가닥으로 분리(째는)하는 과정
삼줄기는 길이가 길기 때문에 두사람이 한쪽 끝을 각각 잡아주면서
협동으로 삼째는 작업을 하면 좋습니다.
체험인원에 따라 2인 1조로 구성해서 체험을 진행 해주면 좋습니다.
폭이 넓은 삼줄기는 대략적인 눈짐작으로 3~4가닥으로 분리할 수 있습니다.
삼줄기는 모두 천연 건조품이기 때문에 줄기폭이 모두 다릅니다.
폭이 넓은 삼줄기의 경우 사진처럼 5가닥 이상까지 분리할 수 있습니다.
삼째기 작업이 모두 완료된 모습입니다.
쪼갠 삼줄기의 한쪽 끝부분을 기준으로 가지런히 정렬하여 놓습니다.
가장 길게 쪼갠 삼줄기 하나를 선별합니다.
선별한 삼줄기는 이제부터 원줄(목줄)이 됩니다.
이 줄기는 가락바퀴 체험의 가장 중요한 시작점이 됩니다.
원줄을 반으로 접어 가락바퀴 상단 고리에 걸어놓습니다.
가락바퀴 고리에 걸어놓은 삼줄기의 반대편 끝부분입니다.
끝나는 점이 일치하게 맞출 수 있도록 합니다.
이제 가락바퀴를 회전시켜 목줄을 만들 단계에 왔습니다.
목줄을 제작하기 전 가락바퀴를 회전시킬 방향을 결정해야합니다. 사용자마다 회전시키기 편리한 방향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이 방향을 선택하여 가락바퀴를 돌릴 수 있도록 지도바랍니다.
삼줄기가 감긴 방향은 체험행사가
끝날때까지 동일한 방향으로만 회전시켜야 합니다.
<시계방향으로 원줄(목줄)이 감긴 모습>
목줄을 처음 감기 시작할 때 일정한 속도와 방향으로 가락바퀴를 회전시켜야 합니다.
너무 팽팽하게 목줄이 감길 경우 끊어집니다.
고리부분의 목줄을 조심스럽게 빼내어 줍니다.
한쪽방향으로 감긴 목줄은 기존에 팽팽하게 당겨진 상태(가락바퀴 무게)에서 감겨져 왔기 때문에 계속 같은 방향으로 꼬아지려는 성질을 보입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끈의 팽팽함이 사라지면 실이 마구 꼬이기 되는데 조심스럽게 꼬아진 매듭을 풀어 가락바퀴 하단의 나무축에 끼워주면 됩니다.
이러한 과정은 매번 실을 연결할때마다 발생합니다.
삼줄기의 작은 고리구멍은 반대방향으로 살짝 돌려서 풀어주면 큰 구멍이 생깁니다.
이 고리구멍은 가락바퀴 하단의 나무 축에 걸어줍니다.
이제 본격적인 실잣기가 준비된 상태입니다.
꼬아진 목줄은 가락바퀴대에 팽팽하게 당기면서 몸체에 감아줍니다.
매듭이 지어진 원줄의 팽팽함이 사라지면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계속 꼬아집니다.
몇번 하다보면 매듭이 완료된 실을 몸체에 감을 수 있는 요령이 생깁니다.
<몸체에 완성된 실을 감는 모습>
가락바퀴 몸체에 매듭이 완성된 실을 다 감으면 삼줄기 끝부분에
새로운 삼줄기를 연결할 수 있는 길이(20~30cm)를 남겨 놓습니다.
새로운 삼줄기를 연결하여 가락바퀴를 회전 시킬 때에는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상단 고리부분에 2-3회정도 감아 줍니다(매듭풀림 방지).
가락바퀴 체험의 가장 어려운 부분으로
꼬아진 실에 새로운 삼줄기를 연결하는 과정입니다.
목줄(원실)에 삼줄기를 연결하는 기술은 매우 간단하지만 연습이 필요합니다.
각각의 삼줄기 가닥을 펼친 다음 두가닥이 서로 엉킬 수 있도록
손바닥이나 손가락으로 끈이 감긴 방향으로 비벼서 감아줍니다.
숙련자에게는 쉬운과정이지만 어린 체험객들에게는 어려운 부분입니다.
삼줄기를 이어서 연결하는 것은 선사시대 방적기술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며
이 기술을 습득하는게 바로 선사시대 가락바퀴체험(방적기술)입니다.
이 기술만 익힐 수 있다면 어떠한 재료를 활용하더라도 끈을 만들 수 있습니다.
목줄에서 새로 삼줄기를 연결시키려고 할 때 목줄의 끝부분(10-15cm)은
감지 않고 남겨 놓은 후 새로운 삼줄기와 겹쳐 줍니다.
가락바퀴를 회전시킨 방향과 동일한 방향으로 시작점에서 손가락이나 손바닥을 이용하여 임시적으로 꼬아준 후 손가락으로 집어 고정시켜 줍니다.
이후 가락바퀴를 회전시키면서 시작점 부위까지 매듭이 점차 올라오면 그때 손가락으로 한쪽 방향으로 비벼 돌려주면 자연스럽게 매듭이 완성되어 연결됩니다.
(맨 아래 하단 영상 참조)
<손가락을 이용하여 삼줄기를 연결 하는 방법>
<손가락을 이용하여 삼줄기를 연결하는 과정>
손바닥에 놓인 두개의 삼줄기 중 오른쪽 줄기가 이미 감아놓은 목줄이고 왼쪽이 새로운 삼줄기 입니다.
앞선 과정들을 반복적으로 하면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약 30m 길이의 천연 삼줄기끈이 완성됩니다.
가락바퀴에 감긴 끈을 실감개로 옮길때 밀납칠을 하여 실의 강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한꺼번에 가락바퀴에서 많은 실을 풀어 밀납작업을 하면 실이 다시 꼬이게 되니 주의바랍니다.
완성된 삼줄기는 가락바퀴 몸체에서 풀어 밀납칠을 한 후
실감개에 옮겨서 보관할 수 있습니다.
밀납을 이용한 코팅작업은 체험과정에서 하면 좋지만 하지 않아도 무관합니다.
다만 밀납작업을 하는 이유는 꼬인 실이 풀리는 것을 어느정도 방지해 주기도 하며 방수 및 방충을 예방할 수 있는 보강작업(실제 사용시)입니다.
현재 일부 토착원주민들의 경우 낚시줄을 만들때 반드시 밀납작업이나 식물성 오일을 발라 끈의 내구성을 높이는 작업을 하기도 합니다.
<가락바퀴 사용방법 동영상입니다. 소리없음>
영상에는 가락바퀴를 회전시키는 방법과 끈을 연결하는 방법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영상을 보시면 가락바퀴가(시계방향) 일정시간 안정적으로 돌다가 중심이 흐트러지면서 요동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가락바퀴가 요동칠 때에는 매듭이 충분히 감긴 상태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때에는 회전을 멈춘 후 줄을 팽팽하게 당기고 상단 고리에서 빼낸 후 완성된 끈을 가락바퀴 몸체에 감으면 됩니다. 이러한 과정은 계속 반복됩니다.
완성된 끈은 편지지끈이나 각종 소품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체험객들에게 본인이 직접 제작한 선사시대 천연끈(실감개)을
기념으로 제공할 수 있습니다.
체험행사가 끝나면 끈을 만들지 못한 삼줄기가 많이 남습니다.
젖은 삼줄기는 통풍이 잘되는 곳에 빨래를 걸어 놓은 것처럼 걸어 두어 건조시켰다가 다시 반복해서 사용할 수 있으니 버리지 마시길 바랍니다.
(젖어 있는 삼줄기를 말아서 보관하면 곰팡이가 생깁니다. )
<합사를 하는 방법>
합사는 응용단계입니다.
체험시간에 여유가 있다면 한가닥 씩 꼬아진 두줄의 삼끈을
두꺼운 끈으로 합사하여 더욱 견고하게 제작할 수 있습니다.
두개의 실감개에서 빼낸 삼줄의 끝부분을 가락바퀴
상단고리에 걸어 두개의 줄을 한개의 줄로 제작할 수 있습니다.
합사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가락바퀴의 회전 방향입니다.
합사는 본래의 실감기 방향과 반대방향으로 가락바퀴를 회전시켜야 합사가 됩니다.
예를 들면 두개의 완성된 삼줄은 모두 같은 방향으로 제작된 삼줄만이 합사가 가능합니다. 가령 한개의 삼끈이 시계방향으로 제작되었고 다른 한개는 반시계 방향으로 제작되었다면 이 경우에는 합사가 되지 않습니다.
두개의 줄이 모두 시계방향으로 제작되었다면
합사를 하고자 할 경우
반시계 방향으로 가락바퀴를 회전시키면 합사가 됩니다.
삼끈을 합사시킨 모습
'플라스샵(PLas Shop)'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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