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동기시대 청동도끼를 제작하기 위한 주조용 토제용범
토제용범의 존재가능성은 고고학계에서 연구적으로 검토된적이 있지만 아직 확실한 토제용범틀이 유적에서 확인된 적은 없다.
청동기시대 및 철기시대 용범은 대부분 활석이나 각섬암 등을 용범틀로 제작하여 주조품을 제작하고 있다.
이번에 실험고고학적으로 복원된 토제용범은 제작하기에는 쉬우나 쉽게 터진다는 단점이 있으며 용범틀의 예비가열과 함께 동시적으로 작업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작업의 번거로움이 있다. 또한 용범틀 또한 고온의 온도에서 소성이 이루어져 한다는 점과 도가니와 같이 굵은 석립이 포함될 경우 용범이 깨질 확률이 낮아진다는 장점이 있지만 용범틀 내부의 주조면이 매끄럽게 생산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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