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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플라스캠프의 제품 판매 방식과 체험교구 제작에 대한 안내

by 플라스캠프(한국고고학콘텐츠연구원) 2026. 1. 26.

안녕하세요. 플라스캠프입니다.

플라스캠프를 이용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동계 방학 중 플라스캠프의 체험교구를 이용하고자 구매를 희망하시는 개인 소비자분들의 요청 전화가 상당히 많습니다. 기존 박물관 및 여러 기관에서 체험프로그램을 경험하시고 추가 체험을 원하시거나 홈페이지를 보고 연락 주신 많은 학부모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지만 안타깝게도 일반 개인판매가 어렵다는 양해의 말씀도 자주 드리게 됩니다.

이에 관하여 다음의 몇 가지 추가 말씀을 드립니다.


플라스캠프에서 제품을 개발, 판매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바로 대중성(보급성) 입니다. 

플라스캠프는 주요 거래기관인 국공립 및 사립 문화유산 관련기관들의 공익적인 체험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왔습니다. 또한 플라스캠프에서는 일반 개인에게는 제품을 판매하지 않고 국공립 기관이나 관련 문화단체에게만 제품을 판매해 왔으며 현재까지도 이러한 판매전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플라스캠프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들은 판매가격과 품질적인 부분에서 가장 합리적으로 적정하게 제시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적절한 체험교구를 선택하여 보다 많은 체험객들에게 프로그램 혜택을 제공하고자 하는 목표는 판매자와 소비자의 공통된 입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많은 기관들의 피드백을 통해 제품포장을 고급화시키고 일반 개인 구매자들을 위한 오픈마켓을 개설, 구매할 수 있는 여지를 마련하는게 좋지 않겠느냐라는 많은 의견들을 주셨지만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일반 개인소비자 판매와 제품포장의 고급화는 기존 제품가격 보다 높은 가격상승을 야기 시키면서 대중성에 많은 애로사항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다시 말해 제품들을 고급화하여 오픈마켓이나 박물관 굿즈상품으로 고가전략화를 유도하면 보다 많이 판매할 수도 있었겠지만 문화유산체험에 대중이 균등하게 참여하지 못하고 고급화로 차별되는 일부 소비자들만을 위한 판매방식은 플라스캠프의 목표와는 상반되는 것입니다.


플라스캠프의 모든 체험교구들을 개발초기 단계에서부터 이 제품에 어떠한 교육적인 요소들을 담을 수 있는 가에서부터 시작합니다. 현재 플라스캠프에서 판매중인 모든 제품들은 실제 유물 제작방식과 동일하게 체험할 수 있는 전통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일부 제품들은 현대적인 요소들를 가미하여 일상생활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굿즈 형태로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체험교구는 단순 놀이용 제품이 아닙니다. 교육적 목표가 분명하고 이를 통해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설명을 할 수 있는 콘텐츠 아이템으로 그 기능이 명확해야 합니다. 하지만 일부 공공기관들의 체험프로그램에서 이러한 교육성을 배제한 단순 만들기 놀이체험을 많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종이크라프트 체험, 비누 및 양초 공예 등 교육성이 불분명한 단순 놀이체험들은 최대한 지양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전문적으로 문화유산을 관리하고 전시, 교육하는 공공기관에서 이러한 체험을 진행하는 것에 대해 대중들에게 잘못 전달되어 박물관의 교육적 기능에 대해 오해할 수 있는 여지가 커지게 됩니다. 더욱이 이러한 놀이용 체험들은 굳이 박물관이나 공공기관까지 와서 체험할 필요없이 오픈마켓 구매를 통해 집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박물관에서만 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체험교구들을 제작하는 것은 플라스캠프의 중요한 목표 중의 하나입니다. 이를 통해 박물관을 찾아오는 여가 인구들이 증가하고 문화유산에 대한 친숙함과 대중성이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역사교육체험 환경이 완성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