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0일부터 16일까지 시마네 대학 히라고리 타츠야(平郡 達哉)교수팀이 본교를 방문하여 학생교류가 이루어진 후 곧바로 본교 학부생 및 대학원생(지도교수 김상민)들이 일본 시마네 대학을 방문하였습니다.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이와미은광 은제련유적(石見銀山遺跡とその文化的景観) 발굴조사에 참가하여 한국에서 경험하기 힘든 은광발굴조사에 풍부한 경험을 누릴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와미 은광은 일본 혼슈섬 시마네현(島根縣) 중부 오다시(大田市)에 있으며 은과 금을 채굴하던 대규모 광산 유적입니다. 16∼17세기초, 이와미 은광에서 은을 대규모로 생산함으로써 동아시아와 유럽 사이에 상업적·문화적 교류가 크게 늘어났으며 광석 채굴에서 제련까지 광산업 대부분의 분야에서 기술이 크게 발전하였습니다. 은 생산과 관련된 광산·제련·운송·항구 등의 유적등이 현재까지 잘 보존되어 있어 200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또한 시마네현 곳곳의 문화유적지를 답사하면서 한일 학생들간의 교류를 실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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