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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샵(PLas Shop)

# L-10 백제시대 금속세공 체험(완성형-나주 복암리 금동신발 물고기 장식품)

by 한국고고학콘텐츠연구원(플라스캠프) 2023. 5. 10.

나주복암리 유적에서 출토된 백제시대 금동신발 바닥면에 장식된 물고기 장식품을 제작해보는 체험입니다.

백제시대 섬세한 금속세공기술을 직접 제작, 체험해보고 장식품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완성형 1세트 (10개, 10인 제작체험용)

판매가 20만원 (1세트 기준)


견적서 및 주문서 바로가기


플라스캠프에서 판매중인 모든 제품들은 선사시대 및 역사시대 고고학 전문체험 교구입니다. 모두 주문제작품이며 주문 수량에 따라 기본 2주 ~3주 정도의 제작기간이 소요됩니다. 선주문이 있을 경우 3주 이상 소요될 수 있습니다.


본 교구는 실제 유물에서 보이는 제작과정을 그대로 재현하여 진행하기 때문에

백제시대의 금속세공기술을 체험과정을 통해 습득할 수 있습니다. 


본 체험 키트는 크게 2가지로 구분됩니다

기본형 - 물고기 장식품 제작키트

<기본형 제품 설명 바로가기>

 

# L-9 백제시대 금속세공 체험 세트(기본형-나주 복암리 금동신발 물고기 장식품)

나주복암리 유적에서 출토된 백제시대 금동신발 바닥면에 장식된 물고기 장식품을 제작해보는 체험입니다. 백제시대 섬세한 금속세공기술을 직접 제작, 체험해보고 장식품으로 활용할 수 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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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형 - 물고기 장식품과 배경판 제작키트>


본 제품은 초등학생 5학년 이상(권장)부터 체험 할 수 있는 제작키트입니다.

체험과정은 철침과 망치를 이용하여 점을 표현해 내는 단순한 과정이지만 뾰족한 철침과

망치질에 서툰 어린학생들에게는 위험할 수 있으니 각별한 지도가 필요합니다. 


체험에 사용되는 금속판은 황동판입니다. 황동판은 금속 특성상 장기간 공기 중에 노출되거나

손의 땀(염분), 지문(기름) 성분으로 인해 황동판 표면이 변색, 산화될 수 있습니다.


본 제품은 기본적으로 체험객에게 지급되는 제작키트(기본형, 완성형)와

금속판을 세공할 수 있는 제작도구로 구분됩니다.

  • 제작키트(기본형, 완성형)는 체험행사 진행시 체험객에게 지급되면서 소진되며 제작도구는 체험과정이 끝나면 회수하여 반복사용할 수 있습니다.
  • 제작도구는 동시체험인원을 고려하여 충분하게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키트(기본형, 완성형)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제작도구가 준비되어야만 하며

별도로 <테이프>, <연필>을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제작도구 세트 구성품(1인용 4품목-우레탄바닥판, 펜치, 철침, 망치)

<# L-11 제작도구세트 상품설명 바로가기>

 

# L-11 백제시대 금속세공체험 제작도구 세트(1인용)

금속세공체험에 필요한 제작도구들입니다(1인용) 1인용 1세트(4개품목)는 반영구적으로 반복사용이 가능하지만 철침이 체험과정에서 자주 바닥에 떨어질 경우 끝부분이 망가져 새로 구입하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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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에 동봉된 설명서에는 간단한 체험과정만 설명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체험과정들은 아래 설명들을 꼼꼼히 확인하신 후 체험을 진행해 주시길 바랍니다.


완성형 제품은 기본형 체험키트(잉어장식품)의 제작과정과 동일하며  배경판을 추가로 제작하게 되는 체험구성입니다. 배경판 세공작업은 추가로 30분정도 소요됩니다. 


기본형(잉어장식품 제작과정)에 대한 설명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한 후에 완성형 키트를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기본형 잉어장식품 제작하기 바로가기>

 

# L-9 백제시대 금속세공 체험 세트(기본형-나주 복암리 금동신발 물고기 장식품)

나주복암리 유적에서 출토된 백제시대 금동신발 바닥면에 장식된 물고기 장식품을 제작해보는 체험입니다. 백제시대 섬세한 금속세공기술을 직접 제작, 체험해보고 장식품으로 활용할 수 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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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어 장식품(기본형)이 모두 완성된 후에는 이제 배경판을 제작할 차례입니다.

 

 배경판을 나무바닥판 중앙에 위치하게 한 후 테이프를 이용하여 부착시킵니다.

금속 배경판은 면적이 넓기 때문에 테이프를 꼼꼼히 부착해야 합니다.

테이프를 나무 바닥판 뒷면까지 붙힐 수 있도록 넉넉히 부착시킵니다.

그렇지 않으며 체험과정 중 황동판이 휘어지면서 들뜨게 됩니다.

 

황동판 위에 반투명 도안지를 겹치게 배치한 후 테이프로 다시 고정시켜줍니다(왼쪽사진). 도안지에 표기된 검정 점열을 순차적으로 차근차근 망치를 이용하여 찍어냅니다(오른쪽 사진) . 파랑꽃잎 모양은 찍지 않도록 합니다. 

 

검정 점열을 모두 찍어낸 사진입니다. 빨강 두 개의 점은 강하게 때려서 문양을 찍어 줍니다. 이부분은 나중에 구멍을 만들어야 하는 부분입니다. 도안은 다시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찢어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떼어내 줍니다. 

 

도안을 떼어낸 후 황동판에 부착된 고정 테이프도 제거해 줍니다. 테이프를 제거하면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황동판이 휘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황동판을 뒤집어 망치로 골고루 때려서 어느정도 펴준 후 양손을 이용하여 앞뒤로 조심스럽게 구부려 가며 완전히 편평하게 펴줍니다. 절대로 황동판이 꺾이도록 구부리면 안됩니다.

 

 

편평하게 펴준 황동판의 앞면(때린면)과 뒷면(나온 면)의 모습입니다. 점열로 표시된 문양과 느낌이 서로 다르게 표현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황동판을 뒤집어 문양이 튀어 나온 뒷면을 위로 하게 해준 다음 다시 꼼꼼히 테이프로 부착해줍니다. 이후 도안을 다시 겹쳐서 그대로 부착해 줍니다. 이제 내부의 파랑 연꽃잎을 제작할 차례입니다.

<파랑 연꽃은 기존에 때리던 망치질 힘보다 약하게 하여 가볍게 때려줍니다.>

 

연꽃을 표현하는 과정이 모두 끝났습니다. 연꽃을 감싸고 있는 6각형은 문양이 크게 튀어나오고 연꽃은 움푹 들어가 색다른 느낌을 줍니다.

문양을 모두 찍어낸 후 빠진 부분이 없는지 확인해 봅니다. 일정한 간격으로 점열들이 이어지는 확인해 보고 사진(빨강동그라미)에서 보이는 것처럼 중간에 점이 빠져 있다면 때린 방향에 맞게 다시 점을 찍어 줍니다. 

 

 

 

도안에 표시된 빨강점 2개의 점에 구멍을 크게 내주는 작업을 합니다. 이 구멍으로 가는 철사 2개가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황동판 앞뒤로 번갈아 가며 망치로 강하게 때려주면 구멍이 뚫리면서 넓혀집니다.

 

황동판에 구멍이 난 모습입니다. 도안에 표시된 양쪽 2곳에 구멍을 만들어 줍니다.

 

 

가는철사 2개와 원형 황동판을 사진처럼 끼워 준 후 반으로 접어 줍니다.

고고학과 불교미술학에서 가는철사는 <영락고리>라고 하며 원형 황동판은<영락>이라고 합니다.

 

사진처럼 영락고리(철사)를 교차하게 해준 후 절반가량 손으로 꼬아줍니다. 두개 모두 같은 방법으로 해 줍니다.

 

 

2개의 구멍이 뚫린 황동판에 끼워 줍니다.

만약 배경판의 구멍 크기가 작아 철사가 들어가지 않는다면 다시 구멍을 넓혀주는 과정을 반복합니다. 

 

황동판 뒤로 나온 두개의 철사 가닥은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서로 반대방향으로 8자 형태로 말아주어 마감해 줍니다.

 

 

완성된 배경판을 전시대의 홈에 끼운 후 잉어 장식품과 잘 조화가 되어 전시될 수 있도록 영락고리(철사)나 영락(원형 황동판)을 조정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