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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고고학 자료실

실험고고학-천연접착제(자작나무 타르)

by 한국고고학콘텐츠연구원(플라스캠프) 2011. 11. 17.

 

 

- 천연아스팔트 성분의 자작나무 타르제작

- 구석기시대부터 접착제로 사용된 인류의 가장 오랜 천연접착제 중의 하나

- 도구제작의 접착제로서 활용도가 높음(자작나무 자체가 기름이 많은 나무)

- 열을 받으면 액체가 되고 식으면 단단한 고체가 됨

- 송진 접착제의 가장 큰 단점으로 강도가 강하여 깨지는 현상이 빈번하나 자작나무 타르의 경우 탄성이 높아 깨지는 현상이 없어 적합함

- 다만 타르추출에 많은 공정이 필요하며 건류에 따라 자작나무 액기스가 아니라 순수 타르추출양이 매우 빈약함

- 수액 성분이 타르 안에 너무 많으면 묽어지는 경향이 있고 실온에 점성의 액체상태가 유지됨(이럴 경우 접착제로 사용할 수 없음)

- 실온에서는 고체로 있으면서 불에 간접적으로 녹이면서 필요한 양만큼 녹이면서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