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시대 나주 복암리 고분에서 출토된 금동신발의 물고기 장식품을 테마로 하여 금속세공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아이템을 마련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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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어로 추정되는 이 물고기 장식품은 금속판에 뾰족한 도구와 망치를 이용하여 한점 한점 때려가며 문양을 찍어 제작하였습니다. 문양이 섬세하여 삼국시대 금속세공기술을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실제 잉어장식품은 길이가 약 3cm 정도로 매우 섬세한 타출기술(금속판에 연속적으로 점열문으로 찍어 눌러 문양을 찍어내는 기술)이 적용되었는데 실제크기의 유물을 제작하기에는 크기가 너무 작고 난이도가 높아 크기를 키워 약 6cm 잉어장식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아이템으로 제작하였습니다.
금동신발 표면 전체적으로 육각문(귀갑문, 거북이 등껍질문) 과 내부에 꽃잎문(화형문)도 타출하여 문양을 만들었는데 이 아이템은 보다 상급체험으로 크게 두 가지 난이도를 선택하여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많은 관심바랍니다.
크게 난이도 별로 두 가지 체험(기본형, 완성형)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체험의 성격에 맞춰 아이템을 선택하여 진행 할 수 있습니다.
백제세공기술을 간단히 체험할 수 있는 금동신발 잉어장식품 입니다. 잉어의 표면에 정과 망치로 타출하여 잉어를 표현하고 지느러미 상부와 하부에 영락과 고리를 연결하여 전시할 수 있습니다. 체험시간은 약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완성된 장식품은 편백나무 원목전시대가 제공되어 멋진 전시품으로 활용할수 있습니다.
상급체험용으로 잉어장식품과 금동신발 표면에 찍힌 육각문, 화형문을 세공할 수 있습니다. 금동신발의 특징을 보다 많이 세공할 수 있으며 체험시간은 약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금동신발 바닥면에는 뾰족한 철침(스파이크)이 있지만 이 부분은 체험에서 제외하였습니다. 또한 본래 잉어장식품은 금동신발의 바닥과 측면에 매달려 장식되어 있으나 체험용으로 재구성하였습니다.
편백나무 원목전시대가 제공되며 백제시대 세공기술을 표현한 나만의 멋진작품을 전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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