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박물관(관장 정금희)이 <광주ㆍ전남의 성곽> 전시를 지난 10일부터 12월 3일까지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운영한다.
성곽은 외적의 침입이나 자연 재해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자 주변지역을 다스리는 치소로서, 군사ㆍ정치ㆍ경제ㆍ행정의 중심지이다.
이렇듯 성곽은 외부적으로는 나라의 안위를 보호하며 내부적으로는 나라의 기틀을 다지는 역할을 하며 우리 민족을 견고히 지켜온 살아있는 역사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전남대ㆍ목포대ㆍ순천대박물관이 직접 발굴, 조사했던 성곽 자료를 한데 모아 공동 순회전으로 진행된다.
삼국시대 순천 검단산성과 여수 고락산성, 통일신라시대 광주 무진고성과 광양 마로산성, 나주 회진성ㆍ신촌리토성, 고려시대 진도 용장성, 조선시대 여수 석보가 전시돼 광주ㆍ전남 성곽의 역사를 시기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목포대학교 문화유산전공(고고문화인류학과)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학년도 2학기 목포대학교 고고문화인류하과 추계 정기 학생 학술 답사 (0) | 2022.12.02 |
---|---|
목포대학교-창원대학교 박물관, 남도학술교류전 공동 개최 (0) | 2022.11.25 |
목포대 고고문화인류학과 김재형 학생 제3회 마한학술경연대회 대상 수상(대학생 부문) (0) | 2022.11.08 |
목포대학교 고고문화인류학과 "토기, 흙으로 빚어낸 과거와 현재" 전시회 개최 (0) | 2022.11.08 |
목포대학교 박물관, '2022년 올해의 대학박물관' 수상 (0) | 2022.1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