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 박물관은 오는 21일 '해남 군곡리 유적으로 본 고대 항시와 신미국'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2016년에 목포대 박물관이 개최했던 '해남 군곡리 패총의 재조명'의 후속으로 마련됐다.
군곡리 유적의 새로운 조사 성과와 함께 백포만과 일본 규슈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한반도 남해안과 서일본을 대표하는 항만 세력의 성장·발전 과정을 알아본다.
더불어 다양한 자연과학 분야와의 접목을 통해 도출된 연구 성과를 종합적으로 살피는 자리라고 박물관은 설명했다.
학술대회는 ▲ 1부 군곡리 '패총'에서 '유적'으로 ▲ 2부 고대 백포만과 주변 해양 세력 ▲ 3부 유적 정비와 활용 방안 등 3개의 큰 주제를 가지고 기조 강연과 9개의 주제발표로 구성됐다.
발표 후에는 나주 복암리 고분전시관 이정호 관장을 좌장으로 종합토론이 마련되어 유기적인 토론과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성락 목포대 명예교수는 '해남 군곡리 유적의 연구현황과 과제'라는 주제의 기조 강연에서 유적에 대한 조사와 연구현황을 통해 지금까지 유적 조사를 통해 밝혀진 사실들이 의미하는 바를 살피고 앞으로 진행할 과제들에 대해 짚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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