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도 상반기 고려청자 상감체험 콘텐츠 판매 예고

 

안녕하세요. 플라스캠프입니다. 2026년도 상반기 플라스캠프에서 "고려청자 상감체험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도자기에 상감을 하는 기법을 체험을 통해 습득할 수 있도록 지난 2년여 간의 수많은 시행착오와 연구개발 끝에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기존 상감 체험은 초벌 및 건조된 도자기에 조각을 한 후 상감을 체험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어 왔습니다. 이후의 별도 유약처리과정과 소성을 통해 최소 2주 또는 한달 이후에 완성된 체험도자기를 전달받는 형태로 진행되면서 매우 긴 시간이 소요되어 왔습니다.

 

플라스캠프의 상감체험 콘텐츠는 이러한 체험시간을 줄이고 체험 콘텐츠의 질과 완성도 및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과정으로 준비하였습니다. 

이번 상감체험 콘텐츠의 첫번째 도자기는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보물에 지정되어 전시되어 있는 " 청자상감매죽학문매병"을 대상으로 준비하였습니다. 이 도자기는 12세기 후반~13세기 초반경 고려시대에 제작된 매병으로 회화적 가치가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으면서 보물로 지정되었습니다.

 

청자상감매죽학문매병은 실물 높이가 약 40cm(38.9cm)로 매우 큰 형태의 매병입니다. 체험과정도 실물크기로 제작하여 진행하면 가장 좋지만 제작단가 및 제품중량(약 5kg)으로 인해 실제 상감체험으로 제작된 도자기는 크기를 절반이상으로 줄여 높이 약 17cm의 크기로 제작하였습니다.

 

체험과정은 도자기에 단계별로 흑백상감만을 하여 청자매병을 완성하는 과정으로 단순하게 구성하였습니다. 또한 청자의 색감은 오랜 기간동안 연구하여 최적의 청자빛깔을 낼 수 있도록 유사한 안료들을 조색, 개발하여 도색 및 마감처리하였습니다.

 

현재 청자상감체험 콘텐츠는 제품 판매 및 마지막 점검을 위한 시제품 제작과 상용화를 위한 과정이 남아 있으며 곧 선보일 예정입니다.

 

앞으로 보다 많은 상감기법이 적용된 도자기들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바랍니다.